[이슈5]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진 채 발견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서울 양천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숨진 '빌라왕' 김모 씨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사망은 확인된 것만 벌써 4번째인데요.
다만 현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박상률 기자입니다.
경기 시흥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3명에게 잇달아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는 중상을 입힌 30대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넷 도박으로 수천만 원을 잃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방침입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검찰이 테라·루나 폭락사태를 주도한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사업 초기부터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을 챙길 계획이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테라 프로젝트가 실현 불가능한 구조인 것을 알고도 사업을 강행한 것으로 결정했는데요.
향후 재판에서는 이들의 사기 공모 여부와 루나를 증권으로 볼 수 있는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래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동해상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동해 내륙에서도 흔들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 동일본 대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인근에 큰 단층들도 있어서, 더 강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과거 대지진 이후, 지하 깊은 곳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고인의 유해와 제사용 재산의 소유권을 갖는 '제사 주재자'는 아들을 우선으로 한다는 대법원 결정이 2008년에 나왔는데요.
그 판단이 15년이 지난 오늘 파기됐습니다.
성별 상관 없이 나이순으로 해야 한다는 겁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종래 남성 중심의 가계 계승을 중시한 적장자 우선의 관념에서 벗어났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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